개업 인사이트

식당 개업 주류 준비 체크리스트, 면허부터 첫 발주까지

일반음식점을 열 때 술을 팔기 위한 준비 순서를 정리했습니다. 주류 판매 면허(의제주류면허), 주류구매카드 발급, 도매상 선정, 첫 발주까지 개업 전 2~6주에 할 일입니다.

최종 업데이트 2026.07.19

일반음식점을 열면서 “술은 어떻게 들여오지?” 하고 막막해하는 분이 많습니다. 순서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. 인테리어·집기와 병행해서 개업 2~6주 전에 아래 순서대로 준비하면 됩니다.

1. 영업신고: 주류 판매는 자동으로 따라온다

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마치면 그 자리에서 술을 팔 권리(주류 판매업)가 의제됩니다. 즉 술을 팔기 위한 별도 ‘주류 판매 면허’를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. 다만 영업신고 전에 위생교육 수료증건강진단결과서(보건증)가 필요하니 미리 챙기세요 (신규 영업자 위생교육은 개업 전 집합교육으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).

2. 사업자등록: 홈택스 또는 세무서

영업신고증이 나오면 사업자등록을 합니다. 이때 나오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이후 주류구매카드 발급과 도매 거래의 기준이 됩니다.

3. 주류구매 전용카드 발급

사업자가 도매상에서 술을 살 때는 국세청이 지정한 주류구매 전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 거래 은행·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아 두세요. 이게 있어야 도매상과 정상적으로 거래·정산이 됩니다.

4. 도매상 선정: 개업 전이 가장 중요

여기가 핵심입니다. 개업 초기에 거래를 트면 한동안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, 처음에 잘 골라야 합니다. 출고가만 보지 말고 보증금 정산·결제·배송 주기·오픈 지원·미수 정책을 함께 비교하세요. 기준은 주류 도매상 고르는 법 7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 최소 2~3곳의 견적을 같은 기준(물값)으로 받아 나란히 비교하는 것이 정석입니다.

5. 첫 발주: 주력 품목 위주로 소량부터

처음부터 재고를 크게 안지 마세요. 소주·맥주 등 회전 빠른 주력 품목 위주로 소량 발주해서 실제 판매 속도를 보고 늘리는 게 안전합니다. 이때 오픈 지원(이벤트 카드 선지원)이나 생맥주 취급 시 제조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도매상과 확인하세요.

한눈에 보는 순서

  • 위생교육 수료 · 보건증 → 영업신고(주류 판매 자동 의제)
  • 사업자등록(홈택스/세무서)
  • 주류구매 전용카드 발급
  • 도매상 선정: 복수 견적, 출고가 외 6가지 함께 비교
  • 첫 발주: 주력 품목 소량, 오픈·제조사 지원 확인

Primo는 도매상이 실거래 데이터로 견적을 산정하도록 돕습니다. 개업 준비 중이라면 우리 동네·규모 기준으로 적정 출고가 감을 미리 잡아 보세요.